지난 8월 1일,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Sei Network의 런치풀을 발표하고, 8월 15일에 상장할 예정임을 공지하였습니다. 이에 Sei Network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. 필자가 리서치를 하면서 중간중간 들었던 의문들과 함께, 그 해답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.
세이 네트워크는 블록체인의 근본적인 유즈케이스인 “거래(Exchange)”에 특화된 범용성 레이어입니다. Web3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젝트들의 특징은 그 거래 인프라가 뒷받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. Uniswap의 출시와 함께 촉발된 DeFi 붐부터, NFT 붐 역시 거래 인프라를 제공해준 Opensea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. 마찬가지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게임이나 소셜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Axie Infinity와 Stepn도 자체 거래 인프라가 무리없이 성장을 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. 하지만 해당 분야에 특화된 범용적인 거래 인프라가 없다는 점이 앞서 디파이, NFT 붐과 비교했을 때 다소 전체적인 섹터의 성장이 저조한 까닭이 아닐까 합니다. 또한, 근래에 그 성장성으로 주목받았던 $RLB, $UNIBOT 역시 모두 거래 인프라라는 점이 주목할만한 사실입니다.
이처럼 가장 눈에 띄는 Web3의 성공은 디지털 자산의 “거래”에 뿌리를 두고 있으므로 “거래”는 블록체인의 가장 기본적인 사례이자 성공적인 사례입니다.

Sei Vision, Source: Sei blog
Sei는 블록체인의 가장 범용적인 목적인 거래에 특화된 오픈소스 범용 레이어1으로서, 블록체인의 경쟁군인 Uniswap, Opensea, Sandbox 등 분야를 막론하고 특화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, 더 나아가 기관급 플레이어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낮은 거래 대기시간(Latency)와 높은 처리율(Throughput)의 조건도 문제없이 만족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고자 합니다.

Exchange Trilemma, Source: Sei blog
<aside> ❓ 잠깐, Low latency & High Throughput 그거 그냥 CEX 써야 되는거 아니야? 온체인 트레이딩은 트래픽이 나오기 힘든데, 굳이 Layer로 제공할 필요 있나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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